여름이 가기전 꼭 맛봐야 해! 소프트리 허니칩스 아이스크림. @신사동 가로수길
무더운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최고입니다.
저는 시원하고 달콤하기도한 바닐라맛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그 중에서도 제일 좋습니다.
천원으로 무더위를 잊게하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평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색다르게 만들어 파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아이스크림 가게, 소프트리입니다.
소프트리에서 허니칩스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런 소프트리의 허니칩 아이스크림은 4800원, 아이스크림만해도 3500원입니다.
솔직히 비싼 가격에 줄까지 서서 사먹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맛보고서 특별한 날 꼭 한 번쯤 맛볼만한 색다른 메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소프트리 가격표 http://goo.gl/a0lXRE
비치된 안내문에서 아이스크림과 허니칩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폴바셋에서도 판매하는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우유를 베이스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일단 아이스크림 자체가 달랐습니다.
달콤한 맛이 매력인 보통의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달리 진하고 깊은 우유의 맛이 매력이고 특징이였습니다.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와 첨가물없이 만들었다는데 아이스크림만 따로 먹어도 될 정도로 충분히 맛있습니다.
이런 아이스크림에다 벌꿀을 올려서 주는 색다른 아이디어의 허니칩스 아이스크림은 깊은 우유의 맛에 벌꿀의 진한 달콤함을 더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마천농협의 지리산전통꿀을 사용하며 꿀통째 조각내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주는데, 꿀이 아이스크림과 자연스럽게 섞여 입에 물리지 않아 깔끔하면서 진하게 달콤합니다.
왜 꿀이 정말 맛있는지 알겠더라구요.
허니칩스 아이스크림의 특별한 매력은 무더위를 싹 잊게해주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허니칩스의 경우 콘이나 빵(?)보다는 컵으로 주문해서 먹는게 좋은게, 꿀이 흘러내리게 되고 아이스크림도 더운 날씨에 녹아흐르게 되는 불편함을 간간히 엿보였습니다.
그래도 맛있긴 맛있어요. ㅎㅎ
무더위에 고생하는 여름에 한 번쯤 맛보면 정말 좋을 여름 별미인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이 다가버리기전에 한 번 꼭 맛봐야 후회없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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