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또보겠지 떡볶이, 3호점 2인분 + 버터갈릭 감자튀김 + 날치알 볶음밥 후기.
홍대에서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고 왔다는 이네씨가 정말 맛있었다며 함께 가게 된 또보겠지 떡볶이.
본점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힘들것같아 이네씨가 친구들과 갔던 3호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3호점도 맛있어서 괜찮았다더라구요. ^^
아딸이나 죠스떡볶이 국대떡볶이같이 간단히 먹는 건 이해해도 그렇게 찾아갈정도인가 싶었는데 먹어보고 나니 정말 찾아갈만했습니다.
커피랩 옆 건물, 고토히라우동 위 2층에 위치한 또보겠지 떡볶이 3호점.
매주 월요일 휴무에 2시30분 - 4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네요.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떡볶이 2인분과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떡볶이 기본 2인분 11,000원, 버터갈릭 감자튀김 5000원.
나중에 추가해먹은 날치알 볶음밥은 2,500원 치즈추가 2,000원이였습니다.^^
푸짐해보이는 즉석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매콤한게 특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자꾸만 손이가네요~ 이런게 진짜 맛있는건가요. ㅎㅎ
사리와 떡을 조금씩 먹는동안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버터갈릭 감자튀김은 이색적인 메뉴로 맛있었어요.
솔직히 떡볶이보다 더 인상적인 메뉴였습니다!! ㅎㅎ
짭잘한 맛이 일품으로 떡볶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떡볶이를 어느새 폭풍흡입 후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날치알에 치즈를 추가한 볶음밥입니다.
날치알 볶음밥 2,500원 치즈추가 2,000원 이네요.
볶음밥까지 먹으니 어느새 배가 부릅니다.
사실 맛있는건가? 생각하는 사이 싹싹 다 긁어먹을정도였으니 맛있는 걸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
떡볶이도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독특했고 볶음밥을 주문했을 때도 떡볶이가 잘 살려줬으니 진짜 맛있는 집입니다.
어느새 다음에 또 올까라고 얘기하는 걸보니 정말 또보겠네요.
본점에는 항상 줄이 많으니 3호점으로 가셔서 조금만 기다리고 맛있게 먹고 가까운 커피랩에서 맛있는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해서 산책하며 데이트하는 건 어떨까요.
또보겠지 떡볶이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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