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토미즈 베이커리, 옥수수 포카치아 + 초코 브레드 + 올리브 치아바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연남동으로 가는 길에 토미즈 베이커리에 들러 빵을 사곤 합니다.
몇 일 전 토미즈 베이커리에서 산 옥수수 포카치아와 초코 브레드, 올리브 치아바타를 아스트로노머스에서 커피와 함께 조금씩 맛보고 맛있는 것을 골라 나눠서 집으로 가져갔는데요.
간단히 맛본 느낌을 써봅니다. ^^
옥수수 포카치아를 눌러보면 폭신폭신한게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포카치아도 치아바타처럼 특별한 맛보다 재료 그대로의 맛이 잘 드러난 빵으로 옥수수가 들어가서 더 매력있습니다.
옥수수를 좋아하거나 식빵같이 빵 자체를 즐기는 취향이라면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커피와도 무난하게 잘어울립니다. 옥수수 포카치아 2,400 ₩
빵과 진한 초콜릿이 잘 어우러져 달콤함과 진한 맛이 매력적인 초코 브레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도 잘어울렸지만 라떼와 가장 잘어울릴 것 같은 초코브레드였습니다.
너무 달지않은 디저트 느낌으로 이네씨가 많이 좋아하는 빵인만큼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초코브레드 3,200 ₩
치아바타도 바게뜨처럼 물과 소금 등의 간소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맛있는 빵인데요.
올리브가 들어가서 더 맛있어진 올리브 치아바타입니다.
아무것도 안들어갔는데 왜 맛있지?! 싶은 빵인 올리브 치아바타는 특히 어떤 커피와도 잘어울리지만 테일러 커피의 에티오피아를 내려 함께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올리브 치아바타 2,300 ₩
저는 간단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맛있는 치아바타가 너무 매력적이라 푹 빠질 것 같습니다.
이네씨는 초코 브레드가 이 날 빵중에는 가장 맛있었다구 하네요.
빵이 맛있어서 그런지 집에서 마시는 커피도 빨리 떨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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