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을 믿은 맨유, 아디다스 스폰서쉽 계약에서만 400억 삭감될 위기에 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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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2.
판 할을 믿은 맨유, 아디다스 스폰서쉽 계약에서만 400억 삭감될 위기에 처하다.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경기의 결과가 2:3 맨유의 패배로 끝나면서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은 불가능해졌습니다.36라운드 최종전에서 무조건 이긴 다음 4위인 맨시티의 패배를 기다려야 합니다.판 할 감독을 믿고 시즌을 치러온 맨유의 보드진은 이제 마지막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판 할 감독은 단지 18억 원의 보너스를 잃을 뿐이지만, 맨유는 아디다스와 맺은 유니폼 스폰서 계약에서만 4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맨유는 아디다스와 2015/2016시즌부터 10년간 연간 약 1,300억 원의 후원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