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63 AMG 시동꺼짐, 정부의 결함조사로 파악될 수 있을까

벤츠 S63 AMG 시동 꺼짐, 정부의 결함조사로 파악될 수 있을까

2억 원이 넘는 차량의 시동 꺼짐으로 인한 문제로 차량을 파손하며 항의한 일이 알려지며 벤츠의 고성능 차량인 벤츠 S63 AMG에 대하여 국토부 산하 안전교통공단의 결함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사의 최고급 모델을 구매한 중요한 고객일 텐데도 차량결함에 대한 제조사와 판매사의 응대는 형편없어 보였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시정 또는 교환을 통해 소비자를 안심시키기보다 부인과 시간을 끄는 태도로 일관하다 여론의 악화 이후에 해결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액의 차량 결함이 화제가 된 것과 달리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결함에 관련해서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가운데 이번 국정감사에서의 질문을 통해 결함조사가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조사가 얼마나 밝혀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최소한 걱정 없이 탈 수 있도록 제조사들이 더 관리하게 하는 게 공공기관이 할 최소한의 의무인 만큼 제조사에 대한 경고로 이어져 좀 더 안전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조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겠습니다.

• 국토교통부 http://www.molit.go.kr/

• 교토안전공단 http://www.ts2020.kr/

• 자동차 결함 신고센터 http://www.ca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