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빕스 다이너, 런치 이용 후기! 가격 낮추고 심플하게 하지만 알찬 샐러드바.
홍대 와이즈파크 6층에 오픈한 빕스 다이너.
샐러드바 런치 1인 15900원 부담을 덜어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홍보가 잘되었던지 사람들이 많이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음식 회전도 빠르게 되어 새로 만들어진 음식이 자주 나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빕스 다이너에 대해서 간략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가격을 조금 낮춘만큼 제휴할인등이 안되는 것은 양해해달라는 안내와 함께 샐러드 바 이용을 시작했습니다.
크게 수프 / 피자 / 파스타 / 비빔밥 / 샐러드 / 감자메뉴 / 샌드위치 / 쌀국수 / 주스 / 빙수 아이스크림 슬러시 / 커피와 디저트 정도로 구분되어 알차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스프는 콘 수프와 브로콜리 수프 두 가지가 준비되어있네요.^^
수프 옆으로 바베큐 포크와 후라이드 치킨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메뉴중 하나였던 것 같네요.
치즈 파니니와 다양한 종류의 작은 피자들이 피자 메뉴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파스타에는 머쉬룸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가 준비되어있고 그 옆에는 닭가슴살 볶음밥과 자유롭게 비빔밥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한식메뉴가 간단히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뒤돌아서 보면 샐러드가 만들어져있는데 토마토 애플 샐러드 등 세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마토 애플 샐러드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반대편에도 샐러드가 있는데, 핫타이 누들 샐러드와 데빌드 에그 샐러드가 준비되어있어 원하는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쌀국수도 준비되어있어서 먹어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쌀국수 맞은 편에는 아이스크림과 음료 빙수를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 인상적인 것은 청포도와 블루베리 슬러쉬가 준비되어있었던 것입니다. 꽤 맛있었어요. ㅎㅎ
그 외에도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 채소들로 샐러드를 만들어먹을 수 있게 종류별로 준비가 되어있었고 주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원하는대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빕스의 특징인 티라미수와 치즈케이크 그리고 바나나 푸딩이 있었는데요. 바나나 푸딩은 정말 맛있습니다. 과일들을 가져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2시간 동안 천천히 하나씩 맛있게 먹으면서 느낀 것은 기존에 빕스에 비해서 많이 간소해진 느낌이 금방 옵니다.
특히 연어가 없어서 허전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원래 샐러드 바가 조금 버거운 사람들이라면 빕스 다이너는 딱입니다.
2시간이 시간이 그렇게 짧지도 않고 충분히 즐기기에 부담을 조금 덜어낸 가격이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습니다.
다만, 원래 대식가이면서 샐러드바를 알차게 즐긴 분들이라면 제휴할인등을 통해서 기존의 빕스를 방문하는게 더 만족스러운 선택일 것 같습니다. ^^
어쨌든 가격은 낮추고 메뉴는 심플하게 하지만 알찼던 빕스 다이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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