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파스쿠찌 커피교실, 맛있게 재미있게 커피를 배우는 곳
카페에서 내가 마시는 커피는 어떤 원두일까, 어떤 커피는 쓰고 어떤 커피는 산미가 강할까.
내 입맛에 딱 맞는 커피집이 있는 반면 어떤 집은 왜 맛없을까.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는 어떻게 해먹는 걸까.
커피를 접할 수록 조금씩 드는 궁금증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궁금증을 풀기엔 물어볼 곳도 없고 책으로도 아직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점점 커지는 궁금증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파스쿠찌에서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파스쿠찌의 커피 교실입니다.
파스쿠찌 커피교실은 파스쿠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주동안 2만원의 비용으로 각종 원두를 가지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카 마스터로 내린 커피와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핸드 드립, 프렌치 프레스를 맛보고 체험하며 커피에 대해 배워갑니다.
맛있는 사이드 메뉴와 함께하는 커피교실 |
커피와 함께 즐길 맛있는 사이드 메뉴가 세팅되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 칼같이 시간을 지키셔서 정시에 딱 시작했습니다.
잘생기신 바리스타분께서 분위기를 가볍게 푸는 농담을 해주시면서 커피 패스포트를 나누어주셨습니다.
파스쿠찌에서 출시한 원두에 대해 이해를 돕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초보자도 재미있는 내용, 이 커피가 왜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직접 경험하는 시간 |
첫 시작은 파스쿠찌에서 파는 오리지널 드립 커피를 케냐AA 원두로 내려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파스쿠찌에서 파는 오리지널 드립 커피를 만들어내는 머신인 모카 마스터는 기존의 드립 커피에 많은 시간과 바리스타가 필요한 한계를 극복하고 머신으로 최대한 일정한 맛을 내도록 한 것이라고 합니다.
직접 내린 드립처럼 손맛에 좌우되는 것을 최소화 시켜서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모카 드립에 사용한 커피 원두는 케냐AA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원두 산지인 케냐는 산미, 신맛이 좋은 커피이기 때문에 아이스로 마시면 더 좋다고 합니다.
AA는 등급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배웠어요. ^^
원두 사진의 특징, 등급 분류도 배우고 로스팅에 따른 농도 그에 따른 특징을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면서 표현된 것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바리스타 선생님께서 쉽게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어고 질문하면 즉시 알려주셔서 궁금증도 빨리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드립, 프렌치 프레스 이용한 홈메이드 커피 방법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커피 교실 |
그 다음으로는 프렌치 프레스를 이용해 엘살바도르의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이전의 모카 마스터는 매장의 머신이였다면 이제는 홈메이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프렌치 프레스를 사용할 원두가 에스프레소와 분쇄 굵기가 다르게 좀 더 큰 것부터 10g의 양으로 150~220ml의 물을 88~90의 온도로 3분30초 내외로 추출하여 만들어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10g의 원두의 양은 밥숟가락으로 가득 2번(한번에5g내외) 얼추맞고 물은 끓어오르기 전의 물을사용하면 88~90도의 온도를 맞출 수 있다는 깨알같은 팁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도 드립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드리퍼인 클레버를 이용할 때도 10g 내외의 양으로 200~300ml의 물로 3분30초~4분의 시간으로 추출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원두마다 다른 맛의 특징을 배우니 내 커피 입 맛을 조금 알겠더라. |
원두마다 산미나 향의 특징이 있는 것을 세 가지 원두를 맛보면서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쉬운 설명이 곁들여져서 나의 입맛이 어떤 맛을 선호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상세히 배워서 관심이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케냐 커피가 가장 무난해서인지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배운 것을 토대로 공부하면서 나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보려합니다.^^
신청은 파스쿠찌 홈페이지의 EVNET-커피 클래스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에 매장으로 전화를 하면 안내받을 수 있어요.^^ 파스쿠찌 커피 클래스 신청 - [바로가기]
맛있게 재미있게 커피를 배우는 곳 파스쿠찌 커피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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