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교체후기] 내 구형 노트북 SSD 교체가능할까, 교체전 확인방법.
SSD로 교체를 결심하고서 초보자로서 가장 큰 걱정은 SSD같은 신형 기기가 구형 노트북에도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였습니다.
어떤 컴퓨터라도 SSD가 맞을지 체크해보면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만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들 때문에 어려워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의 HDD 하드디스크가 Sata 방식인지를 체크해보면 되는데, 첫 번째 방법으로는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등에서도 프리웨어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설치한 뒤 실행시키면 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교체할 CQ40의 HDD를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살펴보았습니다.
HDD는 SATA방식으로, 전송 모드는 SATA/300, SATA2에 해당하는 성능을 내는 하드디스크입니다.
일단 SATA 방식을 지원하는 것은 확인했는데, 이 300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우리가 편히 부르는 SATA 1, 2, 3는 차례대로 빠른 속도를 보여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SATA 1.5 Gbps이 정식 규격 이름이고, 보통 SATA1라 불리며, 최대속도를 150MB/s까지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SATA 3.0 Gbps은 300MB/s까지 지원하는 SATA 2 즉, CQ40의 HDD는 최대 300MB/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규격을 사용중이네요.
그런데 대체 왜 속도가 이 모양... HDD의 한계이군요.
결론은 CQ40에 기본으로 장착된 하드디스크가 SATA를 지원하기 때문에 SSD 교체가 가능하고, SATA 2에서 지원하는 최대속도인 300MB/s의 범위에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HWinfo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역시 프리웨어로 다운로드를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치 또는 포터블 버전을 실행 후 BUS에서 SATA ACHI 컨트롤에서 SATA 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SATA 3.0 Gbps은 SATA2, 6.0 Gbps은 SATA 3이라 불리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3.0Gbps로 SATA 2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자 편한 방법과 툴로 체크를 해보면 되겠습니다.
SATA 규격은 하위규격도 지원하기 때문에 구형 노트북이라도 대부분 하위지원을 통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나오는 SSD들은 3.0도 지원하는 SSD라서 SATA3.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 사용한다면 5~600에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지만 구형 노트북이 SATA2에 해당하는 속도를 지원한다면 그 최대치인 300MB/s까지만 속도를 내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2.5인치 크기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므로 SSD도 2.5인치를 고르면 되고,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3.5인치 SSD나 2.5인치 SSD에 부품을 통해 장착가능한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구매 후 교체한 후기를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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