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르방(levain), 이른 아침에도 맛있는 샌드위치와 빵을 먹을 수 있는 홍대 빵집.

홍대 르방(levain), 이른 아침에도 맛있는 샌드위치와 빵을 먹을 수 있는 홍대 빵집.

  levain : 효모를 뜻하는 불어 남성명사

이른 아침 홍대에 내렸습니다.
12시 즈음해서 약속된 일 때문에 아침도 거르고 11시도 되기전에 미리 도착해 배가 고팠지만 홍대는 아직 활발해지기 전이였습니다.
많은 번화가가 그렇듯 홍대도 아침일찍부터 갈 수 있는 맛집은 흔치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곳인 홍익대학교 내에 있는 빵집 르방(levain)이 있었습니다.

 

르방의 영업시간은 대략7시부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본바로는 AM 7:30 ~ PM 9라고 하네요.
홍익대학교 내에 있어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편하도록 한 것 같았습니다.

 

출출했던 우리가 선택한 것은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참치샌드위치와 달콤하게 배를 채워줄 크림치즈 크로와상 두 가지였습니다.
샌드위치 메뉴들은 3000~4000원대 사이의 가격대이고 참치샌드위치는 3500원으로 정말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찾는 샌드위치는 오후가 되면 다 팔리고 없습니다.
다른 날 다시 생각나서 늦은 오후에 찾아갔더니 없더라구요. 
그만큼 가격대비 맛도 양도 일품으로 식사대용으로도 최고입니다.

 

 

크림치즈 크로와상은 1500원, 요즘 흔한 프랜차이즈 빵집을 생각하면 착한 가격에 더 맛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기 고민될정도이고, 별미인 메뉴도 많습니다.
게다가 곁들여 마실 음료나 커피도 1000~2000원대로 착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빵이였지만 점심 식사때까지 충분할 정도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거를 뻔한 아침이였지만 되려 좋은 빵집을 알게된 것 같네요.
이제는 종종 빵먹으러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홍대 빵집 르방(levain). 

 

영업시간 AM7 - PM10 (출처:홍익대학교 편의시설 안내)
참치샌드위치 3500원
크림치즈 크로와상은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