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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력/[완료] 블랙베리 Q10

블랙베리의 안드로이드폰 PRIV(프리브)의 출시를 기다리는 3가지 이유.


블랙베리의 안드로이드폰 PRIV(프리브)의 출시를 기다리는 3가지 이유.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슬라이드 쿼티 스마트폰 '베니스'를 개발 중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Z30 같은 느낌의 디자인, 터치스크린에 슬라이드 쿼티가 추가, OS는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의 특장점들은 앱으로 추가된 이 스마트폰의 정식 명칭은 PRIV(프리브) 입니다.

실사용으로도 부족함 없는 블랙베리의 스마트폰이라니, 팬으로서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일단 고민 끝에 Q10을 정리하고 출시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출시도 전에 살 준비를 하게 될 정도로 맘에 쏙 들어와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안드로이드를 품은 블랙베리 .


 블랙베리의 OS는 그만의 장점과 독특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흐름에서 대세는 안드로이드와 iOS가 차지했고, 규모의 경제에 따라 앱이나 서비스들의 사용 용이성, 확장성에서 두 OS가 발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에 따라 블랙베리를 애정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 팬들도 생겨났습니다.

그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그 만족감은 2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팬들이 블랙베리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선택, 쿼티를 포기하거나 OS를 포기하는 행동을 원한 것도 아닙니다.

이런 바람을 이해한듯 블랙베리 사는 여전히 블랙베리 OS를 사용할 수 있고 클래식, Q10, Z30 모델의 수요에 부응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로의 완전한 전환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준 것에 대해서 대환영일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블랙베리만의 감성에 더한 엣지.



블랙베리는 애플에 버금갈 만큼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가진 스마트폰 제조사입니다.

그런 매력의 스마트폰을 다시금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쁨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갤럭시S6 엣지와 마찬가지인 5.4인치 2,560x1,440 해상도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블랙베리 디자인 감성 그리고 슬라이드 쿼티가 딱! 블랙베리 팬들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디자인으로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블랙베리만의 보안성을 더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한동안 자체 OS를 고집해 오던 블랙베리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이유로 정보 보안 기능을 들었습니다.

블랙베리 CEO는 "프리브는 물리적 키보드를 아쉬워했지만, 앱이 필요했던 옛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 해답이 될 것"이라며 "또 선택, 혁신, 보안, 사생활 보호, 생산성 등 모든 것이 필요한 현재 블랙베리 사용자들과 앞으로 블랙베리를 쓰려는 사람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랙베리의 보안성이 더해진 안드로이드라면 일정수준 이상의 보안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프리브는 5.4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808 헥사 코어 프로세서, 3GB 램의 스펙이 예상되는데, 특히 스냅드래곤 810으로 화룡점정 대신 스냅드래곤 808을 선택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도 기다리게 되는 이유입니다.

11월에 미국 통신사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출시만 되면 바로 지를 수 있을 가격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