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수역] 카페더블루스, 맛도 가격도 여전히 그대로.

[홍대/상수역] 카페더블루스, 맛도 가격도 여전히 그대로. 

홍대에서 데이트를 해도 상수쪽으로 가는 일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다크로스팅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상수역 근처의 카페더블루스도 오래도록 맛보지 못했었습니다. 

파파수교에서 군만두를 먹은 날 오랜만에 생각나서 카페더블루스를 찾아갔습니다. 

얼마나 오랜만인지 확장이전한 것도 몰라 예전 위치에 갔다가 없어진 줄 알고 잠시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위치에서 매우 가까운 하다카분코 맞은 편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이전한 위치로 금방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스마트폰이 참 고맙네요. ㅎㅎ 

오랫만이지만 그 간판은 그대로 인 것 같네요. 

평일은 오후6시까지만 하는 영업시간도 여전한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5시정도라서 오픈중이였습니다. 

메뉴도 커피위주 3가지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가격은 3천원입니다. 

크게 변한게 없어 더 반가운 ~ 

확장이전을 했다더니 넓어진 공간에서 공연도 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카페로서 앉았다 갈 수도 있게 되더라구요.

아이스라떼 한 잔 시켜 맛보니 카페더블루스의 매력 여전하네요.^^ 

묵직한 느낌의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정말정말 잘어울려요. 

다크로스팅이 맛있는 커피집중 하나로 특히 아이스라떼로 마셔보면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평일 12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12시부터 4시까지 일요일, 공휴일 휴무인 것도 그대로네요. 

착한 가격 그대로, 맛있는 커피도 여전한 상수역 카페더블루스 아주 오랫만임에도 여전히 맛있어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