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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력/[완료] 블랙베리 Q10

알리에서 직구한 블랙베리 Q10 충전기 구매 후기.

알리에서 직구한 블랙베리 Q10 충전기 구매 후기. 


Q10 구매 후 박스 오픈시 당황스러운 점은 배터리가 1개인 것과 당연하게도 별도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없다는 것 입니다. 

삼성도 배터리를 1개로 줄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원성을 샀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국내의 사용환경과 패턴은 여분을 필요로 하거나 대비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Q10은 배터리는 1개 본체 장착하면 끝나고, 여분이 배터리를 구매해도 충전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 난감했습니다.

테더링을 목적으로 블랙베리 Q10을 활용하려던 계획에 큰 문제여서 충전기와 여분의 배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Q10의 충전기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배터리 충전 번들로, 여분의 배터리를 충전기에 끼우고, 충전기의 케이블을 본체를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알리에서 5~8$ 사이의 가격대입니다.  

다른 하나는 충전독(Dock) 타입으로 크래들에 본체와 여분의 배터리를 장착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8~12$ 가격대 입니다. 

알리에서 Q10 charger bundle, Q10 dock으로 검색하시면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Dock 타입의 충전기를 주문했고, 배송이 걸리는지는 이미 앞서 쓴 글(http://giyom.tistory.com/488)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이나포스트, 우체국으로 배송받은 Q10 Dock! 



받아서 개봉했더니 아주 심플한 포장에 충전 크래들과 USB가 함께 왔습니다. 



먼저 본체를 장착해보았더니 아주 딱 맞고 예쁩니다. 

화이트 독 충전기도 판매중이였는데, 조금 가격대도 더 비쌌었고 올 블랙 하우징을 할 예정이여서 블랙으로 깔맞춤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로 본체 사용예정이라면 조금 비용을 더 주더라도 화이트 독은 강추합니다. 예뻐요ㅎㅎ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이 되는지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케이블을 뒷면에 연결하고 안드로이드에 쓰던 전원을 통해 연결하니 충전표시가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배터리를 꽂아 충전할 때 사진처럼 완충은 초록색, 충전중은 빨간색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여분의 배터리까지 장착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충전이 됩니다.


확실히 독 타입은 집에서 유용합니다. 

한 곳에 모아서 체크 관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밖에서도 충전이 주로 필요하다면 번들을 구매해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가격이 부담된다면 알리에서 피드백들만 꼼꼼히 확인한 뒤 구매하시면 좋은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구매한 독 타입의 충전기도 8$이지만 지금도 잘 사용중입니다. 

다음은 여분의 배터리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