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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rchive/카메라 공부

카메라 구매할 때, 카메라 모델별 평균 수명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카메라 구매할 때, 카메라 모델별 평균 수명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카메라 구매를 고려하게 되니 구매하려는 카메라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참 궁금합니다.

특히 렌즈와 바디가 구분되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같이 가격이 높은 카메라 일수록 더더욱 궁금합니다.

이런 종류의 카메라에서 바디는 렌즈와 달리 소모품입니다.

특히 개인차가 있다는 전제가 있지만, 셔터박스가 일반적으로는 보급기는 5만 번, 중급기는 10만 번, 고급기는 15만 번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카메라 모델마다 사용자들이 평균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조금 더 구매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찾아보다 참고할만한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카메라 모델별로 셔터 수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모아 제공하는 사이트 

http://www.olegkikin.com/shutterlife/ 입니다.

카메라 모델명을 검색하거나, 이 사이트의 사이트맵 (http://www.olegkikin.com/shutterlife/sitemap.php) 에서 찾고자 하는 모델을 찾아 클릭하면 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위시리스트에 오린 소니 A77 II를 검색해보니 모델명이 검색되고 클릭하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유된 데이터를 보니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이어서 아직 고장이 난 데이터는 없고 최대 5만-10만 번까지 사용중인 유저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셔터 횟수와 사망한 셔터 횟수의 평균도 나와서 참고하기에 유용합니다.



원래 구입 희망 모델이였던 캐논의 70D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캐논이 사용자가 많은 만큼 데이터가 꽤 쌓여있습니다.

그에 비례해 고장사례도 많네요. 10만 번쯤 되면 고장비율이 조금 높습니다만 5만 번까지는 무난해 보입니다.



사용중이던 650D의 경우 데이터도 많고 보급기답게 3~4만 번의 사용이 평균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사용에서는 고장도 종종 보이네요. 

물론 개인차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신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히자만 사용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인만큼 일반적인 지식과 평균적인 통계를 참고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