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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력/서울 나들이

[연남동] 제닥, 시럽아닌 진짜 생과일 자몽에이드 굳.

[연남동] 제닥, 시럽아닌 진짜 생과일 자몽에이드 굳.




홍대에서 연남동으로 자리를 옮긴 제닥에 갔습니다. 
좀 더 자연적인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이 편안한 느낌을 주고 냥이들이 다니는 걸 보니 제닥특유의 감성도 여전합니다.  






연남동으로 이전하면서 제닥가는 길이 역에서는 조금 멀어졌습니다.
연남동에 가는 길에 있는 커피 리브레가 있어 종종 원두를 사고 커피를 한 잔 받아 마시며 걸어가다보니 제닥에 가면 커피 대신 다른 메뉴를 시킵니다.
그중에서도 여름에 마시는 생과일 자몽에이드(6.0)는 시럽의 단맛 대신 자몽을 짜서 만들어주는데 참 좋았습니다.







시럽의 단 맛이 아닌 자몽의 맛에 푹빠져 마시다보면 탄산음료가 섞이지 않은 것 같은데도 시원한 청량감까지 줍니다.
더위를 물리치고 싶다면 달아빠진 에이드가 아닌 진짜 생과일 에이드가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