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토마스 식당, 영업종료.
활동이력/서울 나들이
2014. 7. 5.
[연남동] 토마스 식당, 영업종료. 연남동을 다니다보면 무심코 지나치다 눈길을 끄는 가게가 종종 있습니다. 토마스 식당도 그런 가게 중 하나였습니다. 제닥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동진시장에 비어있는 가게인 줄 알았는데 조그맣게 무언가 써져있어서 보니 메뉴는 단 하나 등심 돈까스였습니다. 돈까스…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먹을까해서 보니 점심, 준비시간, 저녁시간이 정해져있고, 준비된 수량이 다 되면 마감하는 곳이였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시간을 맞추지못해 지나가다 저녁시간 오픈을 기다려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안내판을 제일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메뉴는 하나 뿐이지만 주인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이라 몇 가지는 셀프로 운영되어서 직접 가져오는 식이네요. 주문과 동시에 빵가루를 입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