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애플 스토어 아이패드 프로 10.5 리퍼 후기 (무예약 방문 대기시간 위주)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 아이패드 프로 10.5 리퍼 후기 (무예약 방문 대기시간 위주)

 지난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9월 20일은 애플케어를 적용시킨 아이패드 프로 10.5 모델의 보증만료일이였습니다. 문제 현상은 아이패드 배터리 문제와 디스플레이 빛샘이였고, 전날 전화로 상담했지만 예약은 일요일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보증 만료일에 점검받고 리퍼받기 위해서 대기를 각오하고 방문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 도착하여 스페셜리스트에게 현장 예약을 한 시간은 오전 10시 26분, 3시간 대기가 예상된다고 안내해주었습니다. 예약하며 받은 문자 2개외에 새로운 문자가 오면 스페셜리스트에게 말하면 안내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설마했지만 정말로 오후 1시 10분에서야 문자 수신받을 수 있었고 그동안 끊임없이 예약한 고객들의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근처 카페가시길 권합니다. 저는 스토어에서 이것저것 듣고 보고 게임하며 기다렸습니다.ㅜㅜ

오후 1시 10분에 지니어스 바로 안내받았고 10분정도 대기하자 배정된 스페셜리스트가 왔습니다. 옆에서 점검 시작, 배터리 효율은 90% 이상에 사이클 127회 정도로 거의 쓰지 않은 수준이라 말하더군요. 

디스플레이의 빛샘현상은 테스트하기전에도 관찰되었고, 테스트에서 5개 정도 빛샘을 발견해 바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색상의 재고가 있어 다행히 즉시 교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교체하며 물어본 결과 OLED의 빛샘현상은 사용하다보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애플케어를 적용시킨 것이 아주 잘한 선택같다고 멘트해주더군요. 이제 공식적으로 애플케어플러스가 출시되니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땐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시키기를 권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날 리퍼를 받았고 리퍼일로부터 90일간(2019년 12월 18일까지) 보증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