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이력/서울 나들이

[홍대] 이스뜨와르 당쥬, 양쥬(천사)라는 이름처럼 하얗고 맛난 디저트를 맛보다.

[홍대] 이스뜨와르 당쥬, 양쥬(천사)라는 이름처럼 하얗고 맛난 디저트를 맛보다. 

 

오랜만의 홍대 나들이!에서 방문한 곳은 이스뜨와르 당쥬와 제네럴 닥터.


홍대의 많은 맛집 중에 요번에는 이스뜨와르 당쥬에 방문했다.

사실 전에 아무 길이나 헤매던 와중에 보았던 당쥬는 나중에 앙쥬라는 디저트로 유명한 집이라는 걸 알고 꼭 가보고자 했던 디저트 까페!

가는 동안 서로 다른 매장을 알고 계속해서 싸우다가 도착해서 알고보니 에스뜨와르 당쥬는 본점과 동교동점 등 몇 개의 지점이 있다. 

지도 검색을 통해서 당쥬를 검색하여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면 제일 좋을 것 같다. ^^

우리가 방문한 곳은 합정역 근처에 있는 매장이였다.^^ 
천장이 높아서 넓어 보이고, 주방 쪽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이름처럼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들, 앙쥬 멜라파이 네 이탈리안 

앙쥬 4.8, 멜라 파이 5.5, 네 이탈리안 2.5


우리가 고른 메뉴는 앙쥬와 멜라 파이 그리고 네 이탈리안이였다.

앙쥬 - 이름처럼 하얀모습 그리고 맛!

앙쥬



앙쥬는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혹은 찹쌀떡을 올려놓은 듯한 모습인데, 크림치즈와 딸기잼의 조화로운 메뉴였다! 
크림치즈는 너무 시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맛이였고, 딸기잼은 너무 새콤하지도 달지도 않은 맛이였다. 아주 적절한 조화다!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천사(앙쥬)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디저트이다.

멜라파이 - 프랑스 할머니가 해주는 레시피 그대로



멜라파이는 프랑스의 시골할머니에게서 배운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다는 파이였다. 
사과와 고구마의 조화가 새로웠는데, 새콤하고 달콤하면서 파이지도 바삭하고 고소했다.
정말 집에서 해주는 파이가 이런 느낌일까 싶다.^^

네 이탈리안 - 이탈리아의 보리빵? ㅋㅋ



네 이탈리안은 그냥 보리빵같은 느낌이였는데, 특별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게 심심할 때 먹기 좋은 그런 느낌이였다. ㅎㅎ 달콤한 디저트를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ㅋㅋ 

달콤한 디저트 데이트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저녁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제네럴 닥터, 고양이가 있는 이상한 병원 겸 카페였다.